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피드왕 번개 (문단 편집) === 비판 === 이 작품은 당시 한국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 상황에서,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 등으로 눈높이와 기대치가 높은 성인 애니메이션 팬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불구하고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좋은 반응을 받았고, 해외 수출도 하는 등, 호평을 받을만한 부분과 의의도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동시에 왜 2기 세계무대가 나오지 않았는지 비판의 방향으로 분석하고 성찰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 관련 상품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 내용: 이 작품은 일단 표면적으로는 롤러 블레이드 뿐만 아니라 RC카가 등장하는 작품이고, 이에 따라서 이 작품에 투자한 완구 회사인 손오공이 작중에 등장한 RC카인 강번개의 '번개카'와 황장군의 '나폴레옹'을 출시 및 발매했으며, 작중에서도 드래곤 토네이도 등 그 RC카들의 기술 및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설정과 연출이 있기는 했으나, 결국에는 드래곤 스파이어와 파이어이글 등의 필살기와 그 필살기를 쓰는 선수들이 훨씬 더 부각되고, 주목 받는 내용이었다. 후술할 내용에 언급되는 것처럼 이 작품에 투자한 손오공의 RC카가 아니라 엉뚱하게도 이 작품과 관련 없는 회사들의 롤러 블레이드만 많이 팔렸다고 하는데, 결국 투자한 회사 입장에서는 굳이 세계무대를 배경으로 한 2기에 투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 뻔했다. 물론 스피드왕 번개의 RC카 상품이 많이 판매되지 않은 건 작품 내용만 탓할 것이 아니라 성능 문제, 가격 문제, 당시 경제적 문제, 소비자들의 인식 등 여러 이유가 있긴 했으나, 아무튼 결과론적으로는 RC카 보다는 선수들의 플레이에 더 집중 되어서, 작품의 인기가 높았던 것과 별개로 상품 판매는 그다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손오공은 고배를 마셨지만 정작 엉뚱한 곳에서 대박이 터졌으니 그것은 바로 롤러 블레이드 업체였다고 한다. 이후 본편 진행중에라도 진출하지도 않아서 마케팅이나 상품 전개에 심각한 결함이 느껴질 정도.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RC카의 주행을 따라가거나 아크로바틱하게 움직이는 역동적인 장면이 많아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고 아이들 사이에서 롤러블레이드와 롤러 묘기가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주력 상품들이 거의 RC카에 쏠려있었다 보니 본작과 관련있는 캐릭터 상품들이 팔린 건 결국 아니었기에 직접적인 반사 이익을 거두기는 다소 쉽지 않았을거란 생각되는 부분이다. 본편도 RC카 보다 팀원들 간의 드라마틱한 전개가 주를 이루니 더욱 주목받지 못했고 그 때문에 시청률이 괜찮게 나왔음에도 2기가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 [[강번개]]와 [[칸(스피드왕 번개)|칸]] 위주 내용 문제: 제목이 스피드왕 번개인만큼 강번개가 주목 받는 건 당연하고 내용 또한 강번개가 중심일 수 밖에 없지만, 결국 꼴찌하던 평균 이하의 팀을 강번개가 하드캐리 한다는 내용으로 흘러가는 등 팀 전체가 강번개에게 의존하는 듯한 연출이 자주 나오는 편이라 주인공 보정이 지나치다.[* 후반부에 [[신 스틸러]] 역할로 [[천용비]]가 나오고 자기 위주로 행동하는 모습이 나오긴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강번개를 도와주는 것에 집중하는 역할이 되었다.] 칸 또한 그런 주인공과 대등하게 한편으로는 더 우월하게 맞서는 빌런 캐릭터의 모습으로 등장하면서도 후반부에 강번개를 인정하고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보여서 표면적으로는 감동적인 결말을 보여줬으나, 칸의 문서 본문에서 알 수 있듯이 평소에 자기중심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빌런이 갑자기 그런 모습을 버리는 연출이 어색하며, 실력 수준 자체도 논란이 있는 등, 최종보스 보정이 지나치다. 이 작품에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긴 하지만, 결국 이렇게 이 둘의 경쟁과 서사에 치우쳐 있다. * 여성 캐릭터 활용 문제: 일반적으로 스포츠물에서 여성 캐릭터들, 특히 히로인들은 경기에 나서는 남성 캐릭터들을 지켜 보면서 응원하는 역할이 대부분인데, 히로인들이 그런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직접 경기에 나선다는 이 작품에서의 설정은 기발하고 참신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강번개와 칸에 치우친 내용 때문에 다른 남성 캐릭터들도 그렇지만 히로인들이 경기에 나서놓고서는 일반적으로 실질적으로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으며,[* 작중에서 레오파드걸스를 제외하면 여성 선수들은 여성 선수들끼리만 상대하는 모습이 주로 나온다. 특히 조아라와 신미오는 스피드팀과 액션팀의 경기 때 개인적인 감정도 있어서인지 서로를 상대하는 일에 집중한다. 조아라의 경우 헤라클레스와의 경기에서 모래에 묻혀버린 RC카를 조종하는 연출로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모습을 부각 시키긴 했으나, 연출이 애매해서 그런 모습이 크게 부각 되지 않는다.] 메인 히로인인 [[조아라(스피드왕 번개)|조아라]]는 문서 본문에서 알 수 있듯이 본편에서 워낙 부정적이고 비호감스러운 모습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는 것으로 연출한 탓에 평가도 좋지 않고, 서브 히로인 중 하나인 [[신미오]]도 조아라만큼은 아니지만 그런 모습들이 나오며, 또다른 서브 히로인인 [[하주빈]]은 조아라 신미오와 달리 성격도 좋은 모습으로 나오며, 조아라와 신미오를 비롯한 다른 여성 선수들 대부분과 달리 남성 선수들과 대등하게 맞서는 모습이 나오는 등 여성 선수들 중 실력이 제일 좋은 것으로 추정 되는 등 평가가 좋은 것에 비해서 막상 작중에서 거의 등장을 하지 않고 스토리 자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비중이 높은 여성 캐릭터로는 윤미라 선생님도 있긴 하지만, 연습이나 비공식 경기에 나서긴 해도 성인이기 때문에 공식 경기엔 나서지 않고 코치 역할만 하기 때문에, 상술한 스포츠물에서 전형적인 남성 주인공을 응원하는 여성 캐릭터라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부각 될 수 있을만한 여성 캐릭터들을 만들어놓고서는 정작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 예라고 할 수 있다. * 위험하고 폭력적인 플레이 내용: 원래 롤러 블레이드를 탈 때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안전에 조심해야 하는데, 이 작품은 여기에다가 상대 선수들을 상대로 드래곤 스파이어와 파이어이글을 비롯한 필살기를 쓴다.[* 작중의 보호장비도 문제인 것이, 캐릭터들의 헤어스타일을 가려서 개성이 드러나지 않아서 그럴 수 밖에 없다고 해도 선수들이 일반적인 헬멧이 아니라 이마만 덮는 보호대를 머리에 착용한다. 이런 구조의 보호대는 정수리와 뒤통수는 전혀 보호하지 못하고, 앞머리도 이마를 가리는 정도로는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작중에서도 이러한 필살기 때문에 부상을 입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초등학생 선수들이 이런 위험한 플레이를 하는데도 이럴다한 규제가 거의 없는 것이 이해되기 힘들다고 느낄 수 있다. 막상 지옥의 전사들이 폭력적인 플레이를 한다고 부정적으로 나온 걸 보면 더욱 의아한 부분. 게다가 강번개가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 보건교사인 윤미라 선생님의 만류에도 굳이 경기에 나서겠다고 강행하는 것도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